내돈내산 젖병소독기 리뷰 : 해님 젖병 소독기 - 1년간 실제 사용 후기
젖병 소독기 구매하게 된 배경
모든 엄마 아빠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는 아기가 태어나기 4개월 전부터 미리 육아에 대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유모차, 카시트 등등 고가의 제품들도 조금씩 미리 사두기 시작했고 역시나 젖병소독기도 구매를 했어요. 지금까지 1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잔고장도 없었고 아기를 위한 아주 좋은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타 젖병소독기는 일정 주기에 따라 램프를 교체해야 하는 일도 생기고 잔고장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런 문제점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아서 가끔씩 조금의 세척만으로 관리를 해왔습니다. 굳이 젖병소독기가 필요하냐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물론 없어서는 안된 필수 육아 용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있으면 훨씬 더 육아가 편안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젖병 소독기가 없으면 젖병을 세척한 후에 오랜 시간동안 건조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젖병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젖병을 더 많이 구비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젖병 소독기를 구매하기 전에는 꼭 있어야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구매 후에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 동안 사용을 해 본 결과 젖병 소독기가 있으면 정말 편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젖병을 깨끗하게 씻을 후에 젖병 소독기에 넣고 약 30분 동안만 자동으로 가동하면 금방 건조와 살균까지 되니 위생상 정말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님 젖병 소독기에 대해
부속품 : 선반, 바구니, 파워코드
선반 활용 : 선반은 스텐레스 하단에서 약 13cm 위쪽 좌,우에 돌기 부분에 올려 놓으시고 바구니는 아래 하단쪽에 놓으시면 됩니다.
(살균을 위해서 젖병의 입고를 위쪽 램프를 향하도록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램프 교체 및 자가 진단
살균 램프가 켜지지 않을 경우,
1. 파워코드가 제품의 소켓에 제대로 삽입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2. 건조가 끝나고 살균램프가 작동되기 때문에 살균 버튼을 눌렀는지 확인해주세요.
3. 살균램프의 교체주기가 지났는지 확인해주세요.
해님 젖병 소독기 주의사항
- 제품의 문을 열고 내장된 살균 램프에 직접적으로 쬐지 않도록 하세요.
- 제품의 침수 및 설치시 임의로 분해 또는 개조하지 마세요.
- 제품 내부에 비닐, 신나, 벤젠 등 열에 약한 성분의 물건을 넣지 마세요.
- 제품 동작 중에는 강제로 전원 플러그를 뽑지 마세요.
- 제품 설치 시, 직사광선을 피해주시고, 평평한 곳에 설치하세요.
- 내부에 염소계 소독제(락스)를 사용할 경우 스텐레스의 부식을 일으킵니다.
- 제품 뒷면 필터는 바람 흡입과 배출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주세요.
- 필터 청소는 한달에 한번 물로 세척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보관하는 젖병, 식기, 컵등 내용물이 너무 많을 경우 살균효과가 떨어집니다.
- 제품에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전원 플러그를 뽑고 고객센터로 연락하세요.
- 젖은 손으로 전원 플러그를 꽂거나 빼지 마세요.
-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해주세요.
- 목욕탕, 샤워실 등 물기가 많은 곳에서는 사용을 금합니다.
- 도시가스 등의 누출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제품의 작동을 멈추고 환기시켜주세요.
해님 젖병 소독기 사용방법
좌측부터 자동(AUTO) – 살균(UV) – 건조(DRY) – 보관(STORAGE) 버튼이 있습니다.
각각 필요한 기능을 눌러서 선택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다른 버튼은 잘 누르지 않고 자동(AUTO)를 주로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자동버튼(Auto)
1번 : 건조 20분, 살균 5분 - 총 30분 작동
2번 : 건조 40분, 살균 5분 – 총 50분 작동
3번 : 건조 60분, 살균 5분 – 총 70분 작동
건조기능을 높이기 위해 젖병의 물기를 충분히 털어서 물기를 대부분 제거하고 투입해주세요/
이렇게 주로 자동버튼(Auto)를 통해 건조 – 살균 – 보관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자동버튼을 통해 젖병 소독을 진행합니다.
살균기능 : 자외선을 이용해 살균 시, 특유의 소독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살균 시, 특유의 냄새는 자외선이 공기중의 산소를 파괴할 때 발생하는 특유의 소독냄새로 안심하시고 사용해도 됩니다.
(자외선 소독으로 인해 젖병 및 젖꼭지가 누렇게 변색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시험 결과로 소독 시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이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돈내산 해님 젖병 소독기 리뷰
젖병 소독기는 집에서 충분한 건조와 살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기의 입에 직접적으로 닿는 물건들은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세척 후에 건조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럴 때 젖병 소독기를 이용해서 건조와 살균과 보관까지 할 수 있으니 1년 동안 사용해 본 결과 육아에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젖병뿐만 아니라 젖꼭지, 치발기 등등 아기가 사용하는 장난감류들까지 살균과 보관을 할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젖병 소독기를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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