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재우기에 지친 엄마 필독! (신생아 수면교육 필요성과 신생아 수면교육)

신생아 재우기에 지친 엄마 필독! (신생아 수면교육 필요성과 신생아 수면교육)

힘든 아기의 출산을 마시고 산후조리원 퇴원 후 집에서 보내는 아기와의 첫날밤. 흔히들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경험이 있는 엄마들은 그나마 요령이 생겨 능숙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아마 많이 힘드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밤새도록 그치지 않는 아기의 울음소리. 한시간에서 두시간마다 깨어나는 아기. 저희 부부도 그러한 힘든 시기를 넘겼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규칙적인 수면교육으로 지금은 저녁 8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잠을 자는 아기의 패턴을 완성시켰습니다.(단, 새벽에 깨기도 하지만 혼자 놀다가 금방 잠들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어떠한 것들을 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신생아 수면교육과 신생아 재우는 꿀팁을 몇 가지 알려드릴 테니까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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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수면교육의 필요성

신생아 수면교육은 두 부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잠을 자도록 만들고 또 나쁜 습관없이 잠을 잘 자는 방법을 아기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는 지금까지 엄마의 뱃속에 있다가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자는 방법을 모를 뿐, 잘 알려만 준다면 쉽고 편안하게 신생아의 수면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수면습관을 아기에게 심어주게 될 경우 잠을 자기 위해 반드시 무엇인가(엄마 손가락, 인형, 쪽쪽이) 필요하게 되고, 잠을 오래 자지 못하고 계속 깨거나 혼자 있을 때 잠을 자지 못하게 되어 그것은 바로 아기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신생아 수면교육입니다. 또 흔히 말하는 백일의 기적을 바라는 엄마들이 그때까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잘못된 수면 습관을 만들어 주게 된다면 백일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백일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아기에게 도와준다는 것이 수면교육의 핵심입니다.

 

어떠한 분들은 아기의 수면교육을 위해서 울더라도 혼자 침대에 두고 스스로 잠을 잘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을 수면교육으로 행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퍼버법) 물론 그것 또한 수면교육의 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다면 부부의 삶이 질이 더 향상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혼자있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견디는 것은 정말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편하기 위해 아기를 혼자 내버려두고 또 울게 만든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선택한 것은 결국 신생아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는 수면교육은 아기 혼자 잘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방법이 아닌 아기에게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수면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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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수면교육하는 방법

 

첫번째. 잠자는 시간 알려주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게 만들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바로 잠을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신생아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밤과 낮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의 생활습관에 맞게 일정한 시간이 되면 밤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커튼을 치고, 최대한 어둡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이 시간이 밤이고 밤이 되면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아기에게 심어주세요.

 

두번째. 충분한 수유와 기저귀 갈아주기.

아주 사소한 내용이지만 아기의 수면 교육을 위해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신생아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배가 고프거나 젖은 기저귀 때문에 밤을 설치게 되고 결국 깨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는 항상 충분하게 수유를 하고 기저귀를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이 부분을 유지하게 된다면 아기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습관이 되었을 때에는 일정한 저녁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이 되면 수유를 찾게 되고 또 수유 후에는 졸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 부분 또한 꾸준하게 유지하면 아기의 수면교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밤중 수유를 점차 줄여나가세요.

잠을 자는 밤에도 아기는 어김없이 깨어 수유를 해야합니다. 물론 잠에서 깬 아기가 수유를 마치고 바로 잠을 잘 수도 있고, 수유를 하며 아기의 잠이 달아날 수도 있지만 이런 밤중 수유가 아기의 충분한 수면을 해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중 수유를 빨리 끊으면 끊을수록 더 좋지만 짧은 시간에 뚝하고 밤중수유를 끊게 된다면 영양분 또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밤중 수유를 끊도록 해야합니다. 그렇게 아기가 백일이 되었을 때에는 완전히 밤중 수유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물론 아기가 새벽에 일어나서 울기 시작하고 그치지 않을 때에는 배가 고파서 그럴수도 있으니 수유가 필요할 때는 수유를 해야합니다.

 

네번째. 아기 재우는 방법.

잘못된 방법으로 아기를 재우게 된다면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신생아를 재울 때는 꼭 안아서 아래위로 살짝 흔들며 아기를 재우게 되는데 아기가 완전히 잠에 골아 떨어졌을 때 아기를 침대에 눕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눕힐 때에는 가슴에 바짝 붙인 아기를 아주 천천히 눕혀야 하고 눕힌 후에는 아기가 허전함을 느껴 깰수도 있기 때문에 이불을 꼭 덮어주고 최대한 손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유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자기가 잠들었을 때에는 옆으로 눕혀 보다 안전하도록 만들어 주세요. 또 아기를 눕혔다고 바로 자리를 뜨지 마세요.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40분가량 아기의 곁을 지키고 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아기는 잠을 자면 엄마가 사라지는 것을 학습하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아기는 혼자서 잠을 잘 수 없게 되니 처음에는 꼭 아기가 잠을 자는 것을 확인하고, 오랫동안 함께 있어 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이렇게 조금씩 신생아 수면교육을 통해서 잠을 자는 시간과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면 백일쯤 되었을 때 아기는 스스로 잘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아기들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게 아기에게 잠을 자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면 조금 더 나은 육아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