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체중 증가
임신한 상태의 임산부는 자연스럽게 체중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태아의 무게, 양수의 무게 뿐만아니라 많은 양의 칼로리와 영양분을 요구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데 그 증가 범위에도 정상 범위가 있습니다.
임산부의 몸 속 지방량을 나타내는 지수로 BMI가 있는데 건강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BMI 계산방법 : 임신전 체중(kg)/신장(m)의 제곱
예를 들어 임신전 체중이 50kg에 신장이 158cm(1.58m)라면 50/2.4964를 계산합니다. 그럼 20.03이라는 BMI 수치가 측정되게 됩니다.
BMI 20미만일 때는 저체중
BMI 20~25 일 때는 정상체중
BMI 25~30 일 때는 과체중
BMI 30이상일 때는 비만
임산부 하루 필요 칼로리는?
여성이 임신중일 때는 보통 성인의 필요 칼로리양보다 약 350~450KCAL가 많습니다. 임신중인 여성의 일일 권장 칼로리는 약 2000 ~ 2100 kcal이며 따라서 다양한 영양소의 보충도 훨씬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임산부에게 중요한 영양분은 철분과 칼슘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 철분은 임신전에 비해 약 10mg이 많은 24mg 섭취를 권장하고 최대치 45mg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칼슘은 임신전보다 280mg정도 많은 920~930m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간혹 임산부는 무조건 많이 먹어야한다는 착각을 하고 계신분들도 계시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과하게 먹게 될 경우에는 체중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비만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필히 관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임산부의 필수 영양제
엄마의 뱃속의 아기가 성장하기에 꼭 필요한 영분분으로는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철분등을 충분히 섭취해야합니다. 단백질은 일반적인 음식물에 대부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영양제를 이용한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되지만 칼슘과 철분은 음식 속에서 충당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임신 5개월~6개월 정도가 되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임신 중에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원만한 출산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임신초기에 입덧이 심하다면 철분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는 구토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주로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재료들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토마토, 녹황색채소, 계란 노른자, 돼지간, 어패류 등이 있으니 충분히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태아를 위해서도 산모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임산부 철분 섭취 꿀팁
우리가 음식물들을 통해서 섭취되는 철분은 모두 몸속에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속에 흡수를 도와줄수있는 음식을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알려진 것들로는 감자, 각종 과일과 채소에 철분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철분과 함께 먹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B와 비타민 C도 철분이 몸속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계란, 유제품, 각종 과일과 채소를 항상 충분토록 먹어주는 것이 철분 흡수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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