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카라바오컵 준결승]토트넘 vs 브랜트포드 :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 쟁취(경기주요내용, 선수 평점, 손흥민 활약, 현지 반응)
2021년 1월 6일 새벽 20-21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토트넘 vs 브랜트포드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토트넘은 트로피를 들어올린지가 18년이나 된 시점에서 무리뉴 감독 체제하에 첫 트로피를 안을 수 있는 기회를 맞아 아주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빡빡한 일정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발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킬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런 예상에 맞게 무리뉴 감독은 부상, 패널티 등으로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주력 선발 선수들을 출전시켰습니다.
선발 라인업.
요리스 – 오리에 – 다비슨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레길론
무사 시소코 – 호이비에르 – 루카스 모우라 – 탕귀 은돔벨레 – 손흥민 – 해리케인
경기 주요 내용.
리즈전 승리 이전에 무리뉴 감독은 ‘항상 수비만 한다’라는 악평에 시달렸던 탓인지 토트넘의 이번 경기에서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수차례 브랜트포드의 골문을 겨냥하였고, 전반전 레길론의 얼리크로스를 무사 시소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토트넘은 공격의 고삐를 당겨 지속적으로 강한 압박과 공격을 이어갔으며, 후반전 은돔벨레의 쓰루 패스를 손흥민은 엄청난 속도로 스플린트를 하며 공을 받아냈고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2:0이라는 점수로 브랜트포드를 이겼습니다.
경기 전반적으로 비슷한 볼 점유율을 가졌지만 브랜트포드의 공격은 창의적이지 못하고 날카롭지 못해 토트넘의 골문을 열지 못했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늘 해리 케인 – 손흥민이라는 조합으로 공격을 이어갔던 것과 달리 창의적인 플레이와 보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승리로 이끌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의 승리를 통해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기록.
토트넘 선수 평점.(영국언론 ‘sky sports’ 평가)
요리스(6), 오리에(7), 산체스(7), 다이어(7), 레길론(7), 시소코(8), 호이비에르(8), 모우라(7), 은돔벨레(7), 손흥민(8), 해리케인(7)
손흥민의 활약
손흥민의 이번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였고, 슛은 3회 중에서 유효슛은 2회를 기록했습니다. 그밖에도 키패스는 3회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팀내 최고 평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반전, 은돔벨레의 패스를 슛으로 결정짓는 능력 또한 아주 높게 평가되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오늘 손흥민은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많은 활약을 했습니다. 중원에서부터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넣어주었으며, 상대팀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몸을 날려 블로킹하는 등의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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