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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3R]토트넘 VS 리버풀 -손흥민의 득점, 그리고 토트넘의 경기력(경기내용/현지반응)

by 려블리네 2020. 12. 17.

[EPL 13R] 토트넘 VS 리버풀-득점에 성공한 손흥민, 하지만 아쉬운 경기결과[경기내용/현지반응]

 

20201217일 오전 05:00 영국 프리미어 리그 13R 토트넘과의 리버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순위 1위를 두고 펼쳐진 경기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경기인만큼 경기 내내 긴장감이 넘쳤던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쥔 상태의 경기를 진행하며 골문을 걸어 잠군 팀을 상대할 때에는 항상 아쉬운 경기를 보여줬었던 토트넘. 하지만 이번 경기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의 예상과 같이 토트넘은 골문을 지키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이용한 역습의 전술을 활용했으며, 리버풀은 좋은 피지컬의 선수들을 활용해 경기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공격 수 피르미누, 살라, 사디오 마네 일명 마누라라인을 활용해 골문은 수없이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긴장감 넘치는 경기는 진행되었습니다.

 


선발 라인업

토트넘 : 요리스 밴 데이비스 다이어 토비 오리에 시소코 호이비에르 로셀소 베르바인 손흥민 케인

리버풀 : 알리송 알렉산더 아놀드 윌리엄스 파비뉴 로버트슨 베이날둠 핸더슨 존스 살라 피르미누 마네

 

경기 내용

이번 EPL 13R 경기 토트넘 vs 리버풀의 경기는 현재 EPL 선두를 놓고 치룬 경기이지만 전반적인 경기는 내용은 리버풀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볼 점유율, 유효슈팅 등 여러 지표가 리버풀의 압도적인 승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만, 무리뉴의 전략이라는 평가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전술을 대부분 4(수비수) – 4(미드필더) 라인이 대부분 하프 라인 아래쪽에 위치하여 수비적인 태세를 갖추고 전방에 있는 손흥민과 케인을 활용한 카운터를 이용한 공격 루트가 토트넘의 전술이었고 리버풀은 늘 그래 왔듯 안정적인 중원 싸움과 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활용해 토트넘의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25, 살라의 슛이 알더베이럴트의 발끝에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선취점을 성공시켰으며, 그에 이어 로셀소의 패스를 손흥민의 약 20 – 30m 드리블 후 안정적인 골을 성공시켰지만 오프사이드 VAR로 온사이트로 판정되어 동점골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에 역시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대단하다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그 후에도 일방적인 리버풀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토트넘도 많은 결정적인 찬스가 나왔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백헤더를 이어받은 베르바인은 완벽한 11 찬스에서 골문을 겨냥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추고, 코너킥 상황 손흥민의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헤딩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바운드가 되며 득점에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다 후반전, 손흥민은 토트넘의 빡빡한 일정속에서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 무리뉴는 델리 알리와 교체를 선택하였고, 그 이후 리버풀은 세트피스 상황 속에 피르미누의 헤딩골로 경기는 2:1로 마무리 되고 말았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평점.

토트넘 : 요리스(6), 오리에(7), 다이어(6), 호이비에르(7), 로셀소(7), 케인(6), 손흥민(8)

리버풀 : 알리송(8), 아놀드(6), 파비뉴(8), 로버트슨(8), 살라(7), 피르미누(8), 마네(7), 헨더슨(6)

 

손흥민의 활약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전반 1골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며, 15번가량의 스플린트를 가져가며 상대팀의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상대는 편안한 공격을 할 수 없게 만드는 효과를 이루어 냈으며, 이번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249경기 99골을 기록하였으며 통산 100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아쉬운 점.

이번경기에서 느낀 토트넘의 아쉬운 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밴 데이비스, 다이어, 베르바인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는 금일 무리뉴의 전략에서 적합하기 위해서는 수비 후 조금 더 정확한 전진패스를 해줘야 하지만 그 부분이 아쉬웠으며, 밴 데이비스는 최근 레길론의 플레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흥민의 활약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었고, 베르바인은 아쉬운 골 결정력, 스피드, 날카로움이 부족해 이 부분을 개선하게 된다면 손흥민 또한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지 반응

ㅇ베르바인은 얼마나 많은 1대1 찬스를 놓쳤냐?

 

 

ㅇ내가 늘 말했듯이 손흥민은 절대 교체하면 안되.

 

 

ㅇ그(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야.

 

ㅇ레길론과 은돔벨레를 후반전에 제발 넣어줘.

 

 

ㅇ손흥민 좋아. 하지만 베르바인은 제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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