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R 토트넘 vs 크리스탈 팰리스 손흥민이 부진했던 이유. 주요 경기 내용/현지 인터뷰/현지반응까지 모아보기

[EPL 12R]토트넘 vs 크리스탈 펠리스(2020년 12월 13일) 경기 내용/사전인터뷰/현지반응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요리스 – 오리에 – 알더베이럴트 – 다이어 – 레길론 – 호이비에르 – 시소코 – 은돔벨레 – 베르바인 – 손흥민 – 해리케인

 

 

이번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 12Round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1:1 아쉬운 무승부로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좌측 레길론 – 손흥민 – 케인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며, 다시 한번 손흥민 – 케인의 조합이 소중한 첫 골을 만들어 내어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다소 떨어진 경기력을 보여준 토트넘은 후반전, 위험지역에서 프리킥 기회를 내주게 되었고 리바운드된 볼을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한 팰리스는 1:1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후반전 시작 전,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1점차로 뒤지고 있던 팰리스는 선수들의 피지컬을 활용한 헤더싸움으로 이어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신중하게 플레이하지 못해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번경기에서 토트넘의 문제점이 전체적으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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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단순한 전술.

시즌 초반 토트넘의 손흥민의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전술을 펼쳐 꽤 많은 득점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전술은 점차 시즌이 지속될수록 상대 팀들에게 간파당하고 있었고, 해리 캐인, 손흥민에게 볼이 가지 않도록 마크를 시작하게 되고, 라인을 모두 내려 2중으로 걸어 잠궈 버린 상대팀을 뚫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번째. 로테이션 후보.

빡빡한 일정속에 로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좋은 선수 이적으로 보다 나은 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등 후보에 있는 선수들이 선발 주력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힙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앞으로의 전략이 중요해질 듯합니다. 레길론 – 손흥민 – 해리 캐인으로 이어지는 전술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대편 윙어의 능력을 키워야 하고, 골문을 걸어 잠군 팀을 상대할 때 가장 기본적인 세트피스에 대한 공격력 또한 토트넘에게 남은 숙제로 보여집니다.

 

이번경기 주요 선수들의 평점.

(영국 언론매체에서는 아래와 같이 선수들의 평점을 매기고 있습니다.)

 

오리에(6), 알더베이럴트(7). 레길론(7), 호이비에르(7), 손흥민(6), 해리 케인(7)

 

다소 부진해 보였던 손흥민. 팀의 약점이 해결된다면 더욱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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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

조세 무리뉴.

 

후반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고 있었어요. 선수들에게 Low block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했죠. 그 이유는 코너, 리바운드, 세컨볼이 오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오도록 내버려 두면 안되요, 전 우리 선수들이 더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전반처럼 볼 점유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매우 잘했습니다.

해리 케인의 헤더, 다이어의 프리킥…상대팀 키퍼가 너무 잘했어요.

 

 

 

호이비에르.

 

경기 후 저희 락커룸은 실망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좋은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기려는 투지가 강하다는 뜻이니까요. 저희가 기쁘지 않다는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는 잘 싸우고 있고 좋은 기류가 흐르고 있어요. 그리고 모두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어요. 그것을 우리는 쭉 유지해야합니다. 왜냐면 최고와 싸우기 위해서 그건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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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반응.

 

ㅇ 스퍼스의 최고는 무리뉴, 해리케인과 내사랑 손흥민이야.

 

 

 

 

ㅇ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키퍼 도핑 테스트 해야되.

 

 

 

ㅇ 무리뉴가 맞았어. 우리는 선두를 달리는 조랑말이야.

 

 

 

 

ㅇ 크리스탈 팰리스는 저 키퍼에게 상을 줘야되.

 

 

 

 

 

ㅇ 조세 무리뉴, 델리알리에게 기회를 더 줘야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