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 기초편. 배스낚시의 유래와 배스의 계절별 습성

배스낚시의 배경과 계절별 배스의 습성

 

 

 

배스낚시 기초편. 배스낚시는 무엇일까?

낚시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덩달아 인기가 많아진 배스낚시. 낚시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인기가 많을 만큼 쉽게 접할 수 있고 바다낚시와는 다르게 소지해야 하는 장비들도 적기때문에 더욱 더 편리한 낚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배스낚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고 앞으로 알려드리는 더 심화된 배스낚시에 대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스낚시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루어낚시에 대한 열풍을 불러일으킨 어종이기도 한 배스.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좋으며 번식력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어느 지연 어디서든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배스낚시에 대한 열풍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스는 치어부터 시작해서 50 센티미터 ~ 60센티미터까지 자라고 근육질로 구성되어 있어 좋은 손맛 또한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젊은이들을 중심이로 하는 동호회에서 배스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또한 배스 낚시 토너먼트도 개최되어 상금과 상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나라의 배스낚시는 이제는 아주 대중적인 스포츠의 일종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배스의 유래와 보급

배스는 1970년대 미국 루이지애나주로부터 들여져 왔으며, 당시 배스를 도입한 목적은 배스 양식업을 통한 농,어촌의 수입증대가 하나이고, 먹을 것들이 부족했던 당시 단백질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들여왔다고 합니다. 그 후 연구소에서 탄생된 치어들이 경기도 가평, 강원도 철원 등에 방류되어 엄청난 번식력으로 지금 현재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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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는 유해어종인가?

배스는 현재 우리나라의 민물 생태계 상위 포식자인 쏘가리나 가물치가 개체수를 조절해야 하지만 쏘가리나 가물치 개체수보다 배스의 개체수와 엄청난 번식력으로 인해 무리인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유해어종 퇴치작업을 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민물 큰입우럭이라고 불릴만큼 배스는 큰입을 지니고 있으며 국내 토종 물고기들을 주 먹이로 엄청난 공격성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배스의 번식력이 뛰어난 가장 큰 이유는 배스는 봄에 산란을 하게 되는데 산란기의 수컷 배스는 산란장을 만들고 산란후에 배스 치어들이 어느정도 성장하기까지 곁에서 지키고 있기 때문에 어떤 천적이라도 배스의 번식력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점차 많아지는 배스로 인해 각지의 농어민들은 골머리를 앓으며 확산을 막기위해 힘쓰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은 사실입니다.

 

 

 

배스낚시를 위한 배스의 습성.

배스를 낚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스의 습성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배스는 정착형 어류 중에 하나이며, 새끼 붕어, 납자리, 동사리 등의 토종 물고기를 주로 잡아 먹으며 피딩타임에는 수심층을 가리지 않고 사냥활동을 합니다. 특히 배스는 수몰나무와 같이 자신의 몸을 숨기고 사냥을 할 수 있는 장애물이 있는 곳을 가장 좋아하고 그곳을 서식지로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하게 되는데 특히 산란 전과 겨울되기 전 가장 활발한 먹이활동을 시작합니다.

 

 

봄에는 배스의 산란기로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컷이 배스 알자리를 만들어 그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시기 배스들은 먹이 활동을 하기 보다는 주변에 오는 침입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공격을 합니다. 알자리를 만드는 장소는 물이 잔잔하고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강이나 저수지 바닥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란철 잔잔한 저수지에서 알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컷 배스와 알자리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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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산란을 마친 배스들은 휴식을 위해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되고 작은 치어들이 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배스낚시 중에 여름에는 특히나 작은 배스들이 많이 잡히게 됩니다. 여름철 배스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보다 수온이 낮은 깊은 곳을 선호하게 되고 나무 밑 그늘이나 주변에 수몰나무, 갈대, 마름과 같이 수온을 낮춰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나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버징’. ‘버징’은 마름이 가득한 강줄기와 같이 강 폭이 넓지 않는 곳에서 루어를 수면위로 지나가면서 배스의 입질을 유도해내는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버징 낚시는 손맛뿐만아니라 눈으로도 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또 다른 배스낚시의 별미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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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겨울철 휴식을 위해 많은 영양분을 공급받을 필요가 있는 배스는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게 됩니다. 가을철에는 어디서나 배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사이즈 또한 50센티미터 이상의 배스를 낚아내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갈수기를 제외한 저수지나 좁은 수로, 강류 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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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배스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주로 은신처에 숨어 먹이활동을 조금씩 하게 되며, 이 계절에는 배스를 쉽게 찾아보기가 힘들어집니다. 스쿨링이라고 하는 습성을 보이는데 이 것은 겨울철 수온이 비교적 따뜻한 곳을 찾아 밀집되어 있는 현상을 말하는데 겨울철에도 이러한 스쿨링 포인트롤 찾기만 한다면 마릿수를 기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배스 낚시꾼들은 워킹 낚시를 즐기기 때문에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스쿨링은 수심이 다소 깊은 곳에 이루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나가지 않는 이상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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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스의 계절별 습성을 알아보았습니다. 계절에 따른 배스의 습성을 잘 알고 있다면 배스를 낚는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알아 두시면 좋을 같아요. 그 밖에도 계절에 따라 배스를 낚을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채비가 있지만 그것은 차후 또 다른 포스팅에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채비 또한 간단한 배스낚시가 요즘 인기가 많은 만큼 전국 각지 강가나 저수지에서 배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어, 유명한 포인트는 특히나 사람들이 많기 마련입니다. 그런 곳에서의 배스 낚시는 배스가 이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입장이다 보니 쉽게 배스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분들만의 포인트를 한번 발견해 배스 낚시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