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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키즈펜션 추천 : 경주 어느봄날 펜션 실내에 아기 놀이터가 있는 펜션을 아기와 함께 다녀오다.

by 려블리네 2021. 1. 20.

경주 키즈펜션 : 경주 어느봄날 펜션 실내에 아기 놀이터가 있는 펜션을 아기와 함께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려블리네입니다. 이번에 저희 아기와 함께 경주에 있는 키즈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많이 망설였지만 수용가능한 인원이 적은 펜션과 방역을 잘 지키는 펜션으로 알아보고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두시간이 안되게 걸릴만큼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경주.

 

 많은 관광지가 있어서 코로나 사태만 아니었다면 사람들이 아주 북적북적 했겠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경주를 찾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경주 키즈펜션 어느 봄날 소개.

  평소 여행을 좋아하던 저희는 지금까지도 아기와의 추억을 많이 남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고도 벌써 6번정도 펜션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이제 아기가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뛰어 놀수있는 펜션으로 한번 정해봤어요.

 

  아무래도 일반 펜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기를 위해서 이정도의 소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가 다녀온 경주 키즈펜션 어느봄날이라는 펜션에 대해서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층 건물의 펜션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는 펜션으로 결정했습니다. 게다가 겨울철 최대 한파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1층에 위치한 방을 예약했고, 들뜬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우선 이 어느봄날 펜션에는 화장실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아주아주 마음에 쏙 드는 옵션이었어요. 그리고 키즈 펜션이다보니 아기가 다치지 않게 모서리 부분을 아주 잘 다듬어 놓았고 방의 크기 또한 충분해서 아기가 뛰어놀기에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가 좋아했던 놀이 시설은 바로 트램폴린(일명 퐁퐁)이었어요. 하루종일 위에서 뛰면서 좋아했던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 인테리어가 아주 잘 되어 있었고, 예약 당시 사진으로 보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이번에는 낚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의 펜션을 가면 예약전에 확인했던 사진의 모습과 실제로 방문했을 때 모습이 너무나도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아파트 단지에 있는 미끄럼틀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경주 키즈펜션에서도 미끄럼틀을 아주아주 좋아했답니다.

 

 

냉방과 난방시설을 아주 잘 갖추고 있었어요. 최고 한파가 왔던 한겨울이었지만 난방이 너무나도 잘되어 있어서 옷을 훌러덩 벗고 있을만큼 너무 따뜻했습니다.

 

야외의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펜션에서의 가장 좋은점은 아무래도 바비큐입니다. 아기가 있어서 편하게 즐기지는 못했지만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우레탄 창으로 바람을 충분히 막아주어서 한파만 아니었다면 야외에서 맛있는 바비큐도 즐길 수 있었을텐데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경주 키즈펜션 어느봄날 후기(총평)

  이미 위에서 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대적으로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난방과 냉방 시설, 온수 등등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것들로 인해서 너무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아기를 위한 놀이시설과 안전을 위한 장치들까지도 세심한 배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바비큐가 저녁 7시까지 밖에 운영하지 않았다는 점. 저희는 아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함께 야외에서 즐기기에 어려서 아기가 자면 커튼을 걷어놓고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계획이었으나 완전 물거품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조작을 잘 못한건지 자는 내내 땀을 뻘뻘 흘리는 아기를 위해서 보일러 온도를 조금 낮췄지만 새벽부터 난방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분은 저희가 조작을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비하하기는 좀 애매~ 합니다. ^^

 

 

 전체적으로 느낀 바로는 잘 구성되어 있는 경주 키즈펜션입니다.

 만족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소 비싼 하룻밤의 가격이지만…(성수기에는 훨씬 비쌀 듯..) 아기를 위해 그 정도의 여유는 있는 분들은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저흰 다음에 또 방문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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