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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Time

생후2개월 꼭 알아야하는 육아 정보(2개월 아기 분유량, 발달, 주의사항)

by 려블리네 2023. 2. 10.

아기를 출산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고생은 늘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생후 2개월에 접어들면 처음과는 다르게 꽤나 많은 변화가 아기에게 생기게 되는데 이번시간에는 생후2개월이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육아하면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소를-지으면서-자는-아기
귀여운 아기 사진

생후2개월 발달

생후 2개월에 접어들면 아직까지 목을 완벽하게 가누지는 못하지만 엎드려 있을 때 간혹 고개를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청각이 예민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도 있는 단계가 됩니다. 간혹 큰 소리가 울리게 되면 화들짝놀라기도 하기도 합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어느정도 수유량과 수유 간격이 일정해지기 시작하는데 아기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20 cc ~ 160 cc를 한번 수유할 때 섭취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수유를 하면 늘 잠을 자는 것이 기본적인 루틴이었지만 생후 2개월이 되면 서서히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약 30분정도 혼자서 놀기도 하고 시력 또한 발달하게 됩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약 30 c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사물을 아주 자세히 보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에 간혹 엄마와 눈을 마주치면서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잠자는-아기-사진
엎드려 잠자는 귀여운 아기

생후2개월 육아 주의사항

첫번째, 신생아들은 생각보다 면역력이 꽤나 높은편이기 때문에 많은 질병에 노출되지는 않지만 생후 2개월이 되면 피지선이 발달하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에 주의해야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으로는 얼굴이나 목 주위에 노란색 딱지가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인데 보통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쉽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아기는 보통 울음소리를 통해서 엄마와 아빠에게 의사를 전달하는데 무언가가 불편하거나 필요할 때 항상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 때 계속 안아서 달래주게 되면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눕힌 상태에서 어르고 달래는 것은 연습하고 아기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세번째, 특히나 생후 8주차가 되면 열이 없더라도 아기의 기침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기침이 계속 된다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고, 필요에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게-잠든-아기-사진
아주 깊게 잠이든 아기 사진

 

네번째, 생후2개월의 아기는 모빌을 좋아하는데 이 시기의 아기는 약 30 cm 앞의 사물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모빌을 달아줄 때 30 cm 이내로 달아야 아기가 사물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수유 후에는 반드시 아기의 트림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태어난 지 오랜 시간이 되지 않은 아기의 소화기관은 아주 미숙합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매우 미숙하기 때문에 토를 자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를 자주하더라도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고 있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나 분유 수유를 한다면 분유와 함께 자연스럽게 공기도 같이 흡입하게 되기 때문에 수유 이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트림 중에 잠을 잔다고 해도 트림은 꼭 시켜주는 것이 좋고, 도저히 트림을 하지 않는다면 아기를 옆으로 눞여서 재우되 아기의 곁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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