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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 캠핑 Time

캠핑 초보를 위한 필수 캠핑용품 Best/Worst 3

by 려블리네 2020. 12. 6.

캠핑 초보를 위한

캠핑에 꼭 필요한 필수 캠핑용품과 결국 창고행인 캠핑용품 3가지!

 

 

지난시간에는 캠핑용품을 고르는 요령에 대해서 알려 드렸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캠핑을 시작할 때 곡 필요한 캠핑 필수품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려고 할 때 이것 저것 사야하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필요 없는 것들도 있고 꼭 필요한 제품들도 있고 나중에는 결국 쓰게 않게 되는 용품들도 있어요. 이번시간에는 캠핑에 꼭 필요한 것들과 나중에는 결국 쓰지 않게 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소설처럼 시작하게 되니 참고해주세요^^)

 

 

평범한 직장인에 평범한 연애를 시작한지 어느 덧 1년이 넘어가고 있었어요. 일주일에 2~3번은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 만나면 늘 똑 같은 쳇바퀴가 굴러가듯 밥 먹고 영화보고 쇼핑하고…늘 똑 같은 일상에 지겨울 때 같은 취미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캠핑이 문득 떠오르게 되었어요. 그렇게 집중적으로 캠핑 용품에 대해 알아보고 용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지금 본인이 위 글의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다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반드시 필요한 캠핑용품과 필요 없는 캠핑용품을 들어주세요.

 


 

캠핑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캠핑 용품.

(, 텐트 의자와 같이 없으면 캠핑을 갈 수 없는 용품은 제외했습니다.)

 

첫번째. LED 랜턴.

의외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캠핑을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쉽게 간과하고 있는 LED 랜턴은 캠핑에 꼭 필요한 필수템입니다. 그것을 간과하고 시중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건전지를 넣고 사용하는 일반 랜턴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일반 랜턴을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면 밤이 되었을 때 정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구성도 약한데 수명까지 짧으니 나중에는 꼭 바꾸게 되는 것이 랜턴이죠. LED 랜턴은 캠핑 용품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가격은 10만원 ~ 20만원 사이면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야간에 있을 수도 있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랜턴은 캠핑에 꼭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두번째. 침낭.

여름을 제외하고 가을 겨울 봄까지는 바깥 기온이 뚝 떨어지고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는 상태에서는 체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캠핑에 침낭을 대신해서 이불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실내에서 쓰는 용도로 만들어진 이불과 야외용으로 만들어진 침낭의 보온성은 확연히 다르기 마련입니다. 어느 정도 가격을 자랑하는 침낭은 작은 부피와 우수한 보온성 때문에 한 겨울에도 침낭 하나만 있으면 하룻밤을 거뜬히 보낼 수 있는 제품들도 있어요. 그 정도로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성능을 지닌 침낭은 캠핑에 반드시 필요한 용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자충매트.

요즘 캠핑장을 방문하신다면 많은 캠핑장은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다 할 매트 없이 기본적인 매트로만 바닥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룻밤을 보냈다가는 다음 날 온몸이 쑤시는 경험을 하게 되실 텐데요. 바닥이 평탄하지 않은 캠핑장의 경우에는 특히나 자충매트가 필수품이지만 데크와 같이 바닥이 평평한 캠핑장에서 자충매트도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냉기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자충매트는 하룻밤을 편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품입니다.

 

 


 

나중에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되는 캠핑용품.

첫번째. 화로 불판.

처음 캠핑을 가시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캠핑의 로망은 바로 바비큐입니다.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는 캠핑을 또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저는 화로 불판을 추천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캠핑 중에 바비큐를 즐기고 나서 뒷정리를 하는 부분이 문제인데요. 숯과 기름이 뒤섞인 화로대를 씻는 것 또한 힘들지만 아무리 씻어도 남아 있는 냄새와 함께 트렁크에 보관하면 차 안에서도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듯한 그 느낌. 많은 캠핑족분들은 그렇기 때문에 화로 불판을 잘 사용하지 않아요. 물론 관리를 아주 잘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더군요.

 

 

 

두번째. 부탄가스용 난로.

추운 겨울에 필요한 캠핑용품 중에서 난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흔히들 캠핑족분들이 사용하는 등유난로, 심지난로, 히터 등 시중에 많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캠핑 초보분들께서는 섣부른 판단으로 부탄가스용 난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부탄가스용 난로. 바로 옆에 있으면 해당 신체부위는 따뜻하지만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부탄가스를 소모하며 밀폐된 텐트안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죠. 그래서 저는 부탄가스용 난로를 극히 비추천하는 바입니다.

 

세번째. 에어매트.

캠핑을 하며 하룻밤을 자야 하는 장소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많은 초보 캠퍼분들은 에어매트를 장만하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제가 추천 드리지 않는 에어매트는 저비용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에어매트는 어느정도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면 빵빵한 쿠션감에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캠핑 용품이지만 아낀다고 저렴한 제품을 찾다가 가장 낭패를 보는 제품 또한 에어매트이기 때문에 저는 추천 드리지 않고 있어요. 에어매트를 구매하면 공기를 넣기 위한 펌프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별매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로 인해 비용이 한번 더 발생하게 되고, 애매한 에어매트의 경우, 공기를 넣은 후 잠자리에 들기 위해 자리를 잡고 누워 편안하게 잠에 들게 되지만 아침 혹은 새벽에는 본인이 바닥에서 자고있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바로 공기가 다 누출되어 그냥 비닐봉지를 바닥에 깔고 자는 샘이 되는거죠. 그렇게 때문에 저가형 에어매트를 구매하는 것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캠핑을 시작할 때 정말 많은 용품이 필요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죠?

이렇게 짧게나마 정리한 캠핑용품에 꼭 필요한 필수 용품과 나중에는 결국 창고행이 되어버리는 캠핑용품 3가지씩 알려드리니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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